반려동물의 경련, 발작 치료제로 쓰이는 [페노바르비탈]에 대해 자세히 알아봅니다.

페노바르비탈은 '향정신성의약품'으로 분류되어 있으며, 마약류 관리법에 의해 관리됩니다.
사람에게 적응증은 불면, 진정, 뇌전증입니다.
(향정신성의약품이란? 중추신경계에 작용하여 오용이나 남용할 경우 인체에 큰 위해가 있다고 인정되는 약물)
★ 다른 경련치료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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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노바르비탈(페노바비탈) Phenobarbital이란?
페노바르비탈은 Barbiturate 계열의 약물로 중추신경계에 작용해 효과를 나타냅니다. 억제성 신경전달물질인 GABA 수용체에 결합하여 뇌의 전기적 활동을 억제하여 발작을 예방합니다. 개와 고양이에서 반감기가 40~90시간으로 상당히 길기 때문에 정상 상태 혈장 농도에 도달하는 데 약 2주가 걸립니다. 치료 시작 후 2주, 용량 변경 후 2주, 발작 조절이 달성된 후 일반적으로 6~12개월마다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며, 혈청 농도와 발작 조절 이력에 따라 복용량을 조정합니다.(이상적인 페노바르비탈 혈중 농도는 15μg/mL~35μg/mL) 페노바르비탈은 주로 간에서 대사 됩니다. 참고로 페노바르비탈은 동물에게 가장 많이 쓰이는 마약류 의약품이기도 합니다.
1. 용법 용량
1) 개
초기 투여량 : 2–4 mg/kg을 12시간마다 투여. → 10 mg/kg bid까지 증량
2) 고양이
초기 투여량 : 2–4 mg/kg을 12시간마다 투여
▶ 치료 시작 후 2~3주 후에 농도를 모니터링한 후 복용량을 조정합니다.
2. 부작용
페노바르비탈은 비교적 안전한 약물이지만, 복용 후 부작용을 호소하는 동물들이 많습니다.
개 :
1) 치료 초기에 불안, 초조, 무기력, 주저앉음, 비틀거림, 기운 없고 잠만 자는 등의 부작용이 흔하게 나타납니다.
이런 부작용은 일반적으로 일시적이며, 치료 시작 후 몇 주 이내에 사라집니다. 지속될 경우 수의사와 상의하십시오.
2) 가끔 낮은 용량에서도 심각한 우울증을 보일 수 있습니다.
3) 장기간 지속되는 징후로는 다음, 다뇨, 다식증이 흔히 나타납니다. 또한 높은 혈중 농도에서 진정 및 운동 실조, 혼수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4) 간 효소 수치가 증가할 수 있습니다. 특히 장기 투약 시 간독성 위험이 있어 정기적인 간 검사가 요구됩니다.
: 간 질환의 징후 - 구토, 설사, 식욕 부진 및/또는 황달(잇몸과 피부가 노란색으로 변함)
또한 드물지만 빈혈, 호중구 감소증, 혈소판 감소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간 보호를 위해 페노바르비탈과 간 영양제를 같이 먹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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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
1) 운동 실조, 지속적인 진정 및 무기력, 다식증/체중 증가, 다음, 다뇨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 특히 고양이는 비만이 되지 않도록 체중을 모니터링하며, 체중 방지를 위한 사료를 공급합니다.
2) 개와 달리 간 효소 증가의 문제는 없습니다.
3) 드물게 면역 매개 반응과 골수 저형성(혈소판 감소증, 호중구 감소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3. 참고
1) 페노바르비탈 치료에 대한 내성은 수개월에서 수년 동안 지속적으로 치료받은 개에서 나타날 수 있으며 발작 조절이 잘 안 될 수 있습니다. 이때는 복용량을 늘리거나(25%) 다른 약을 추가로 복용하게 됩니다.
2) 복용량을 한 번이라도 놓치면 발작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일정한 간격으로 잊지 말고 복용시켜 주세요.
: 만약 약 먹는 시간이 지난 지 1~3시간 이내라면 → 바로 먹입니다.
: 만약 약 먹는 시간이 너무 지나서 다음 약물 복용시간이 3시간 이내로 다가왔을 땐 → 잊어버린 복용분을 건너뛰고 다음 정해진 시간에 정상적으로 복용합니다.
▶ 약물을 두배로 복용하면 약물의 혈중 농도가 과도하게 증가해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3) 테이퍼링
페노바르비탈은 한 번에 중단하면 금단 증상이나 간질 발작이 유발될 수 있기 때문에, 약물의 용량을 서서히 줄여나가는 테이퍼링(tapering) 과정이 필요합니다. 각 반려동물의 반응속도는 다를 수 있기에 개별로 조절되어야 합니다만, 일반적으로 매주 복용량을 10-25%씩 감소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경우에 따라 더 천천히 진행될 수도 있으며, 수개월에 걸쳐 복용량을 줄여 천천히 중단합니다.
예)
현재 복용량의 10-25% 감소. 일주일 복용 → 일주일 동안 감소된 용량 유지 → 추가 감소(매주 복용량을 10-25%씩 감소) → 중단할 때까지 반복
부작용이 많아서 위험한 약 아니냐고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요. 그래도 간질 발작을 조절하는 데는 효능이 좋은 약이라 많이 선택하고 있습니다. 병원의 치료방법을 잘 따라주시는 게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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