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 개와 고양이가 음식을 소화 못 시키고 잘 토한다면? 입냄새가 심하다면? 상비약으로 두고 쓰기 좋은 반려동물용 소화제를 소개합니다.
사료나 간식을 급하게 먹고 잘 토하는 저희 집 개의 상비약이기도 합니다:)
제스타제정의 주요 성분은?
소화효소제 + 바실러스 서브틸리스 (Bacillus subtilis)
비오디아스타제 (Biodiastase)
복합 소화효소제로 S-Amylase, a-Amylase, Protease 등 30여 종의 효소작용을 가지고 있습니다. 산, 알칼리 영역에서도 우수한 소화작용을 나타내는 복합 효소입니다.
리파제 (Lipase)
음식물의 각종 지방을 분해하는 효소입니다.
셀룰라제 (Cellulase)
식물 세포벽의 주성분인 섬유소를 분해하여 줍니다.
브로멜라인 (Bromelain)
파인애플 줄기에서 추출한 단백질 분해 효소입니다. 소염작용이 우수하며 장내 염증산물을 분해하여 위와 장의 건강을 도와줍니다.
디아스타제 (Diastase)
무에 다량 들어있는 효소로, 전분을 포도당으로 분해하여 반려동물의 기력회복을 도와줍니다.
바실러스 서브틸리스
내열성 포자를 형성하는 비병원성 그람양성 박테리아로 보통 고초균이라고 불리며 유산균과는 구분됩니다. 메주, 청국장의 발효에 이용되는 미생물로써 그 유용성과 안전성이 널리 인정되어 있습니다. 상업적으로 프로테아제와 아밀라아제를 생산하는 데에 사용됩니다.
고초균은 열에 강하고(내열성) 담즙에도 쉽게 분해되지 않습니다(내담즙성). 또한 위산에 강해(내산성) 빈속에 먹어도 죽지 않고 장까지 잘 살아갑니다. 체내에 들어가면 단백질 소화를 도와주고 흡수를 잘 되게 합니다. 전반적인 소화 능력 향상과 변비 혹은 설사에도 도움이 됩니다.
그 밖에 치즈와, 밀크 파우더가 들어있어서 개의 기호성을 높였습니다.
1. 급여 대상
반려동물(개, 고양이)
2. 효과
식욕부진 및 과식 시 소화불량으로 인한 복부팽만감 해소에 도움을 줍니다.
3. 급여방법
5kg 미만 | 반정 | 5-10kg | 1정 |
10-20kg | 1.5정 | 20kg 이상 | 2정 |
위의 용량을 1일 2-3회 식후에 급여합니다.
4. 권장 대상
- 위장관이 약해 소화불량이 잦은 반려동물
- 잘 체하고 복부팽만이 있는 반려동물
- 구토나 설사가 잦은 반려동물
- 췌장기능이 저하된 반려동물
- 소화가 안되어 입냄새가 심한 반려동물
- 노령견 및 노령묘의 영양상태 개선 시
5. 주의사항
- 3개월 이상 복용 가능
- 임신 또는 수유 중인 동물엔 급여하지 않습니다.
- 습관적으로 사용하지 말고 필요한 경우에만 사용합니다.
저희 개는 식탐이 많아서 급하게 밥을 먹고, 잘 씹지 않고 그냥 삼키곤 합니다. 그래서 소화되지 않는 음식물 덩어리를 토해낼 때가 종종 있는데요. 그럴 경우 제스타제정을 반알을 잘라 먹입니다. 손으로 쉽게 잘리고, 약간 꾸리꾸리한 냄새가 나서 개가 잘 씹어 먹더라고요:) 나이 든 반려동물의 경우 소화능력도 떨어지고 이빨이 안 좋아서 잘 씹지 못하는 경우도 있을 텐데요. 그때 상비약으로 두고 먹이기 좋은 소화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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